시인 정진국이 한평생 바람으로 살아온 인생의 한 페이지. 그의 삶을 녹여낸 이 시집은, 따스하고 다붓한 어조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되새기고 어루만진다. 그의 시선을 따라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보고, 사랑을 엿보며 내 삶도 그 위에 덧발라 아름다운 나만의 그림을 완성해 보자. 저자 소개도암(道巖) 정진국시집 목차| 차| 차 2| 아씨여, 무슨 슬픔으로 무너지는가| 끝까지 간 길| 혼례식| 새| 안개 씌운 새벽| 소녀| 그대, 오시거든| 기일(忌日)| 여자와 남자| 김제역| 대출| 도곡로컬푸드| 옛 추억| 노을| 고인돌| 노을 2| 세인의 목숨| 반달| 풀꽃| 가을을 사는 법| 가을사람에게| 월광(月光)| 시월엔| 꽃| 다선일체| 햇빛 밝은 속에서| 영식이 아재| 관세음보살| 계산원| 관세음보살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