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깊숙이 품었던 언어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멀리 가기를
시도 때도 없이 바다가 그리웠던 내 안의 섬가시내
이 도시는 아직 낯설고 나는 미완의 노래를 부르며
자박자박 너에게로 간다.
상처를 먹고 조금은 자랐을까?
백지 위에 스민 내 마음이 보이면
詩의 어느 모퉁이에서 잠시 사람 냄새라 여겨 주기를
2024년 4월
강빛나
저자 강빛나 시인
통영 사량도 출생.
단국대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석.박사 통합 수료.
2017년 계간 『미네르바』로 등단.
제2회 예천내성천문예공모 대상 수상.
(현) 계간 『미네르바』 편집장.
성남민예총 문학위원회 위원장
시동인시집 『미루』.
E_mail : kjj1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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