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직지소설문학상 9회 대상 수상작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직지에 관한 상상력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은 연세영 작가의 『직지의 부활』은 직지의 반환을 둘러싼 외교전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비밀의 추적을 중심으로 과감하고 거침없는 플롯과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진다. 미스터리 기법을 활용한 전 세계를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다채로운 사건은, 직지를 650년 전의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대로 불러와 생생하고 강력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집필 내내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를 가져오고 싶었다는 저자는 오랫동안 품고 있던 하늘과 부처는 직지를 어떻게 품게 되었을까? 하는 화두의 답이 바로 ‘직지의 부활’이라고 이 소설을 통해 말하고 있다.
연세영
서울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수료
경향신문 기자, 스타데일리뉴스 문화전문기자, 뉴데일리스타 편집국장 역임
제3회 랭보문학상
2016년 계간문예소설부문 신인상 수상
2021년 제9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수상
13권의 시집이 있으며
다산 정약용 차왕 장편소설
조선의열단 쌍권총 김상옥 장편소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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