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는 제목처럼 저자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하듯 풀어 쓴 시집이다. 시집 속 다양한 감정의 표현을 통해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정진국 시인은 나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화순 운주사 가까이 살며 천불천탑의 시를 천여 편이나 썼다. 나이 육십에 이백여 편의 시를 모아 첫 시집 < 담소>를 출간했다. 구름이 천탑을 쌓듯, 바람이 천불을 깎듯 운주사 와불 같은 시를 조각해냈다. 정 시인은 앞으로 팔백여 펀의 시를 이백여 편씩 시집으로 엮어낼 예정이다. 부처님이 연꽃을 들어보이듯 21세기 중생을 구도하는 염화시중의 시를 발표하는 부처시인이 되길 바라며 <담소>의 출판을 축하한다.
-소설가 송주성-
바람으로 살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바람으로 살아갈 것 같습니다.
- 바람의 시인 정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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