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용상 소설가의 아홉 번째 소설집입니다.
그의 소설에는 인간으로서 또는 문인으로서의 향기가 있습니다. 미세한 부분에 까다롭지 않으며 직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사람을 응대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이는 그가 가진 ‘천생(天生)의 작가’로서의 품성이라 합니다. 손용상 소설가는 그와 같은 기질과 품성 그리고 글쓰기의 역량을 발양(發揚)하여, 소설을 쓰고 시를 쓰고 에세이와 칼럼을 습니다. 그가 사는 곳은 미국 남부 텍사스주의 중심 도시 댈러스입니다. 뭐든지 크고 넉넉한 이 열혈의 땅에, 우리 문학의 소중한 작가 손용상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손용상
경남 밀양 출생, 경동고,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방생」 당선.
미주문학상, 고원문학상, 재외동포문학상(시 부문),
해외한국소설문학상, 미주카톨릭문학상,
미주윤동주문학상 외 다수.
현 글로벌 종합문예지 〈한솔문학〉 대표.
텍사스주 달라스 거주.
저서
장·단편 소설집 『그대 속의 타인』 「따라지의 꿈」
「토무(土舞/원시의 춤)」 등.
에세이 칼럼집 『우리가 사는 이유』 외.
운문집 『부르지 못한 노래』 『허재비도 잠 깨우고』 등.
전자책 포함 각종 작품집 20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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