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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3회 대한민국 소설독서대전 독후감 공모 (마감 4/30) 송주성 장편소설 <국궁>선정도서 포함, 대상 500만원 등 총상금 약2천만원 상당

소설가 송주성 2022. 1. 28. 11:41

역사적 사실(Fact)에 허구(Fiction)를 입혀 재탄생한 고려 승장 김윤후의 일대기

활 쏘기 연습을 하던 승려 김윤후는 갑자기 호랑이를 마주한다. 살생을 하지 않는 승려의 신분 때문에 꼼짝없이 호랑이에게 당할 뻔한 김윤후를 초승이 나타나 구해 준다. 이를 인연으로 둘은 함께 활 쏘는 연습을 하며 사랑을 키워 나간다. 청년이 된 이후 고려에 침략한 몽골군을 김윤후와 초승은 백성들과 힘을 합쳐 처인성에서 격퇴한다. 긴 시간이 지난 후 둘은 결혼하여 세 명의 자식을 낳고, 자식들과 함께 충주성에서 몽골군을 또다시 격퇴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우면서 탄생한 많은 영웅들이 있다. 그중 역사서에서 다루는 비중이 적어 상대적으로 우리에게 덜 알려진 영웅들이 있는데, 이 책에서 주인공으로 다루는 ‘김윤후’도 그런 영웅 중 한 명이다. 고려시대 고려는 몽골군에게 30년간 6차례 침략을 당했다. 그 중 몽골군이 결정적인 전투 패배로 퇴각한 경우가 두 번 있었는데, 바로 2차 처인성 전투와 6차 충주성 전투이다. 그리고 이 두 전투를 이끈 사람이 바로 승장 김윤후이다. 현재 김윤후에 대한 사료는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이 주요한 역사설 사실을 뼈대로 서사의 빈 공간을 저자의 상상으로 메워 흥미로운 한 편의 소설로 묶어 냈다.

국궁 제1회 무예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수상작 (국궁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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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을 빕니다.

- 소설가 송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