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가

김미수 장편소설 <바람이 불어오는 날>

소설가 송주성 2022. 1. 24. 10:37

도서 소개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인가

김미수 작가의 장편소설 『바람이 불어오는 날』이 <푸른사상 소설선 32>로 출간되었다. 사라진 탈북자 출신 사업가를 찾아 휴전선 너머 북한으로 잠입한 진보적 언론사의 북한 전문 기자가 그 금지된 땅에서 맞닥뜨리는 일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함경도 산골짜기의 한 마을에서 혁명의 바람이 불어올 날을 기다리며 외롭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하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작가 소개
김미수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미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소설직지』 『재이』 『아빠 살고 싶다』, 소설집으로 『모래인간』이 있다. 『소설직지』로 직지소설문학상 대상(2013)을, 단편 「내일의 노래」로 북한인권문학상 대상(2014)을 받았다.